▶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 6*25참전 기념공원도 조성"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회장 민기식)가 6.25 한국전쟁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보훈처에서 제공하는 영웅배지 증정식을 갖는다.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행사에 대해서도 앞으로 매년 6.25일에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기식 회장은 이날 "지난해 8월15일 태극기 게양식을 가진 것은 산호세시에서 선포한 시 조례를 무시한 것"이라며 "6월25일에 펼치는 국기게양식은 광복기념일 의미도 함께 담겨있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는 지난 2007년 50개주에 흩어져 있는 36개 6.25참전단체가 규합된 것으로 사단법인과 면세단체로 등록되어 있다"면서 "해외에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이 한국정부로부터 도외시 당하기에 대정부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민 회장은 이어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행사는 물론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주최하는 6.25행사에도 적극 참석할 예정이며 26일에는 오후6시부터 산호세에 있는 슈퍼부페에서 6.25참전용사 보은잔치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는 한국전쟁기념 사업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산호세 시나 산타클라라 카운티와의 협의를 거쳐 기념공원 조성을 통해 기념탑과 한국전 기념관을 짓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민기식 회장(왼쪽)과 김청정 사무총장이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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