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기타협회(Korean AmericanGuitar Socie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풀러튼 장로교회(511 S. Brookhurst Rd.)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기타재단(GFA)에서 마련하는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학생들을 초청해 클래식 기타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기타 연주회에는 김지연(21ㆍ서울), 박세영(18ㆍ경기), 제니퍼 김(15ㆍLA), 리처드 김(10ㆍLA) 등이 참가한다.
김지연양은 지난 2011년부터 커티스 음악원에서 존 메드베키스 장학생으로 재학 중으로 클리블랜드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위크엔드 2013’에 게스트 아티스트로 초청 받았으며 캔사스시티 심포니의 2013~14시즌에 협주곡의 독주자로 데뷔한 아티스트이다.
13세 때 클래식 기타 공부를 시작한 박세영군은 2011년 영산 기타콩쿠르, 한국 기타연주가협회대회, 한국 기타협회대회에서 수상했다. 2012년 한국 챔버 오케스트라 대회 2위, 한음 음악콩쿠르 1위, 그리고 한국 기타협회대회 1위을 수상했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며 허원경을 사사하고 있다.
제니퍼 김양은 거장 페페 로메로가 ‘훌륭한 음악가와 기타리스트이며 위대한 예술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그녀는 LA 뮤직센터 스포트라이트 대상 수상자로서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연주했으며, ‘프롬 더 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쿡 영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리처드 김군은 제니퍼 김양의 동생으로 8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2013년 OCGC 쇼 케이스에 가족 트리오로 출연했고 올해 4월 아론 그린/ASTA의 LA 대회 초등부에서 2위를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10달러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info@koamguitar.org, (714)742 4241, (818)606-8859로 하면 된다.
한편 미국 기타재단은 오는 20~25일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컨벤션 및 경연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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