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잉카 제국의 건강 먹거리로 우리 몸을 지켜요”
플러싱에 색다른 카페 ‘쫌 색다른 카페’가 이달 문을 열었다. 유기농 커피 및 차, 안데스 산맥의 산삼이라 불리는 ‘마카’와 잉카제국과 역사를 함께한 ‘마테’ 등 건강 음료만을 판매하는 건강 카페다. 특히 차를 내리는 티팟부터 차를 담는 찻잔까지 모두 환경 호르몬, ‘BPA’가 검출되지 않는 자기와 세라믹 잔 만을 사용하고 있다.
쫌 색다른 카페의 관계자는 “GMO (유전자 조작) 제품이 만연한 미국에 비해 남미는 GMO보다는 아직 자연 재배된 제품들이 대다수인 지역”이라며 “남미에서 생산된 천연 오개닉 차 제품 뿐 아니라 커피와 설탕, 크림 등 매장내 모든 제품이 우리 건강을 지키는 유기농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개점한지 한달이 채 안됐지만 건강을 지키는데 관심이 큰 한인들이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 정도로 마니아 층이 생겨나고 있다. 장수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100세 시대에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한인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테는 과거 스페인에 쫓긴 잉카 제국의 병사들이 마테차를 씹으면서 1년 이상이나 황무지에서 버티고 생존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닌 차로 숙면과 포만감, 지방 분해, 변비 예방 등에 효과가 크다. 미네랄을 있는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 또는 찬물에 우려 먹는 차다.
이외에 카페가 자랑하는 ‘마카’ 가루는 자연의 비아그라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남녀의 스태미나에 뛰어난 제품이다. 고산 지대에서 제배되는 제품으로 잉카의 전사들의 힘과 기운을 전해줄 이 가루는 카페에서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카페 측은 “이제 배부르게 먹기보다는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먹는 게 중요한 시대”라며 “카페라기보다는 사실 건강을 위해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로 이곳에서 많은 한인들이 천연 자연 제품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쫌 색다른 카페 총 32석으로 20명이 들어갈수 있는 대형 단체 방과 4석의 소규모 방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카페 내에는 펜디, 프라다 등 명품 선글래스와 시계 등의 쇼룸도 마련돼 있어 차를 즐기면서 명품 제품을 샤핑할 수도 있다. 이들 제품에는 정가에 15-30% 할인이 적용된다. ▲영업시간: 월-토(오전11시~오후10시) ▲주소: 165-19 Northern Blvd 2Fl Flushing ▲문의:516-564-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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