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환경국, 50개 업소 지원금 지급 승인
▶ 선착순 지급...NJ세탁협, 신청절차 도움
뉴저지주 드라이클리너스 퍼크장비 철거를 위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뉴저지주 환경국은 지난 1월부터 화학물질의 유출 위험성을 이유로 퍼크 장비를 철거하는 드라이클리너스들을 대상으로 1만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경국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75개 업소가 신청해 이 가운데 50개 업소가 지원금 지급 승인을 받았고 25개 업소가 승인 심사 중에 있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 측은 한정된 지원금이 선착순으로 지급되고 있는 만큼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채수호 회장은 "환경국에서 정확한 지원금 예산을 밝히지 않았지만 100만달러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50업소가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에서 승인대기중인 업소까지 합치면 지원금 지급 기회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지원금은 ▲주상복합 건물내 퍼크장비 사용업소 ▲세탁장비 퍼밋 중 하나인 GP-12를 소지하고 있으나 새로운 퍼밋인 GP-12A로 변경이 불가능한 업소 ▲3세대 퍼크장비 사용업소 ▲2000년1월1일 이전 허가받은 4세대 퍼크장비 사용업소 등에 지급된다. 특히 주상복합 건물에 위치한 퍼크장비는 2020년 12월21일부터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전에 모두 철거해야 한다.
신청 업소는 현재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장비를 사용 중으로 주정부에 체납 공과금이나 벌금이 없어야 하며 철거된 장비는 주 안에서 다시 설치할 수 없다.
지원금 신청 접수는 환경국 웹사이트(www.state.nj.us/dep)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W-9 양식과 함께 9월1일까지 관련 부서에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지원금은 지급 승인을 받고 환경국에서 해당 업소의 퍼크장비 철거 사실을 확인한 후 지급된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에 문의하면 주상복합 내 퍼크장비 사용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32-283-5135 <김소영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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