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패트릭 우)는 18일 6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OC 한인축제재단과 맺고 있는 ‘축제 주최에 대한 계약’을 새로 조정하기로 했다.
패트릭 우 회장의 경과보고 식으로 시작된 OC 축제재단과의 계약건은 지난 2일 전직 회장단 모임에서 모아진 ‘축제재단의 과거 집행부와 현 집행부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하고 늦어도 3주 안에 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계약내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우 회장은 “축제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로가 힘들지 않게 좋은 방향으로 풀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는 오는 7월7일 시작되는 한양대학교와의 G-CEO 2기 강의는 현재 16명이 등록된 상태며 이사들의 개인 네트워킹을 활용해 최대 25명까지 등록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9월10일 개최 예정인 2014년 비즈니스 엑스포와 관련해서는 2개의 인근 지역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이 추가로 협력할 예정이며 지난해 설치된 부스 65개보다 15개가 많은 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달라 각 협력단체에서 희망할 경우 원하는 개수만큼의 부스를 미리 제공하고 가격을 미리 입금하는 방안을 병행하게 된다.
상공회의소는 또 가든그로브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 개발에 대한 커뮤니티 대상 설명회가 필요하다고 보고 타운 내 트라이앵글 개발공사 착공 직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조닝변경 등을 한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가든그로브 내 H마트 샤핑몰 관리업체 대표 찰스 이씨가 새로운 이사로 등록해 30명의 이사를 확보했다. 기업 회원으로 남가주 에디슨사와 가든그로브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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