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준(앞줄 가운데)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한 과기협 43대 임원들이 지난 14일 UKC 2014 학술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2014 한미과학기술산업 학술대회’(UKC)가 8월6일부터 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UKC(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는 한·미 과학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안국준ㆍ이하 과기협)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16회째인 한미과학기술산업 학술대회는 ‘다 같이 앞으로’(Forward Together)를 주제로 최첨단 과학·공학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에너지 기술, 해양과학 기술, 국제 특허, 창조경제, 산업기술 포럼도 진행한다. 한미 양국 과학기술자들은 기업체와 산업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여러 심포지엄도 갖는다.

또, 청년전문가 포럼(YGPF· Young Generation & ProfessionalForum)에서 젊은 과학기술자와 학생들은 리더십 훈련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과기협은 UKC 2014 학술대회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기조연설자는 연방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 사이몬 피트 워든 소장, 구글 무선 네트워킹 설계책임자 프레스턴 마샬 박사, 스탠포드 대학 론다 쉬빈거 교수, 보잉 기술이사 김재훈 박사 등이다.

한편 UKC 2014 등록신청 및 논문초록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uks.ksea.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