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정보교육센터 오는 27일 가든그로브서 의료 세미나
▶ 각 분야 전문가 참여, 질의-응답 시간 마련
한인건강 정보센터의 웬디 유(앞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 소장, 다이애나 정 인턴, 이소연, 김영균, 한문자씨.
“한인들 사이에 당뇨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당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오렌지카운티 건강정보교육센터(소장 웬디 유)는 오는 27(금)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가든그로브 메디칼 플라자(12555 Garden Grove Blvd.)에서 당뇨 예방 및 퇴치에 관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송채원 박사, 헬렌 이 간호사, 새라 최 박사(UC어바인 교수, 당뇨병 리서치), 아멜리아 이 발건강 전문가, 찰스 최 운동 전문가, 박혜정 피부건강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당뇨병과 예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건강정보교육센터의 웬디 유 소장은 “요즈음 당뇨병이 젊은층에게도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시니어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이같은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며 “당뇨에 관해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전문가에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고 말하고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의 실무를 맡고 있는 한문자씨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가장 흔한 병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에 대해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주위에 의외로 많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당뇨병에 대해서 잘 알아야 예방을 할 수 있고 치료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설명회에 곁들여서 조민정 회장과 서부연 강사가 한국 종이 접시, 앨리스 유ㆍ다이애나 정씨가 화학성분이 없는 선스크린 만들기, 김경자씨가 종이액자 소개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아본 파운데이션’ ‘카이저 파운데이션’ ‘미 암학회’ ‘오렌지그로브 하스피틀’ ‘가든그로브 하스피틀’ 등에서 협찬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한인들은 현장에서 당뇨 수치 측정도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417-8004, (714)741-0050, (714)244-9705로 하면 된다.
한편 OC 한인건강정보 교육센터는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이 센터(9636 Garden Grove Bl. GG)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름 아트와 공예 강좌를 실시한다. 이 강좌에서는 한국 종이접기, 화학성분이 없는 선스크린 만들기, 종이액자, 영양강좌, 세라믹 강의 등이 열린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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