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이 지난 2월 권총소지 면허발급 규정을 완화시킨 가운데 면허를 발급 받기 위해 교육을 받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주민들이 권총소지 면허를 발급 받기 위해서 반드시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인 사격 테스트를 받기 위한 코스 등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중 저녁에 사격 테스트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사 그레고리 블락의 수강생은 만원이다.
이와 아울러 그레고리 블락과 마찬가지로 권총소지 면허취득을 위한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는 6명의 강사들도 수강생들로 분주하다. 그레고리 블락은 “2배 이상 일을 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의 제프리 홀록 대변인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권총면허를 발급 받기 위한 코스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30여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새로운 강사가 배출되기 이전까지는 오렌지카운티에서는 강사 6명이 트레이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이 권총소지 면허발급 규정을 완화시킨 후 지난해에 비해서 무려 10배가량 많은 5,448명이 면허발급을 신청했으며, 지금까지 210명이 퍼밋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539명이 신청해 438명이 면허를 발급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