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문제가 28% 최다…문신 등 감안 땐 더 늘어
미국 젊은이가운데 71%가 입대 부적격자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이라크의 티크릿 외곽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입대 적령기 미국 젊은이 가운데 무려 71% 이상이 입대 부적격자인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국방부는 입대 적령기인 17∼24세 미국인 3,400만명 가운데최소 71%가 입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28일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특히 이 수치는 최근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신 등 신체 치장이나 성형 등의 이유로 인한 부적격자는 제외한 것이다.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군에 들어가려면 연령(17∼34세), 학력(고졸 이상), 전과, 건강(몸무게·키·당뇨병·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마약·알코올 중독 여부, 시민권(적격 판정 외국인 포함), 문신·귓불뚫기, 군자격시험(99점 가운데33점 이상) 등의 항목에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때 최소 71%의 부적격자 가운데 단일 요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점한 것은 ‘건강 관련 문제’로 무려 28%에 달했다.
건강관련 문제에는 체중(비만), 정신건강 등이 포함된다.
이어 마약 관련 8%, 자격시험 미달 등 적성 부족 2%, 과도한 부양가족 2% 등이다. 복수의 요인으로 인해 자격미달인 경우는 3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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