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각각 36만4,434대. 29만7,413대 판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올해 6월까지 상반기 동안 29만7,413대를 팔아 치워 1994년 미국 시장 진출 후, 반기 기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전 미국 시장 최다 판매량 기록은 2012년으로 당시 28만8,707대를 기록했다.
이번 신기록을 이끈 것은 소형 다목적 승용차 쏘울로과 중형 승용차 옵티마였다. 소울은 상반기 동안 7만4,999대가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으며 옵티마는 8만2,813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2분기 판매대수도 16만4,407대를 기록, 분기 기준 최다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가 미국에 진출한 이후 분기 최다 실적이다.
현대자동차도 상반기 동안 36만4,434대를 판매,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중형승용차 쏘나타가 10만6,347대, 엘란트라가 11만2,497대 등이 판매돼, 최다 판매 기록을 이끌었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달간 6만7,407대를 판매, 미국 시장 진출 후 최다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기아차는 5만536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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