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노인 복지를 심의하는 노인국 커미셔너(Irvine Senior Citizens Council member)에 한인 케이시 이씨(73ㆍ사진)가 새로 선임됐다.
어바인 최석호 시장에 의해 지명 받은 케이시 이씨는 오는 7일 시 직원들을 만나 노인국 커미셔너에 대한 업무와 의무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8일 시의회 선서를 통해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케이시 이씨는 “노인 복지에 관해 일을 하는 부서인 만큼 한인 시니어들을 대표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타인종 시니어들과 연합하고 노인 복지를 위한 어바인시의 정책들을 한인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케이시 이씨는 남침례교단 선교사로 임명받아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러시아 하바로브스코에서 활동한 바 있는 선교사 출신 목회자다. 현재 폴 이 목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어바인 노인국 커미셔너로 활동해 왔던 최경홍씨는 지난 5월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임했다. 8일 시의회를 통해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