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코스타메사시를 ‘차터시티’(charter city)로 변경하는 방안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의결했다.
이날 미팅에서 시의회는 이 방안을 3대2로 통과시켰으며, 웬디 리세와 샌드라 제니스 시의원 등이 반대표를 던졌다.
현재 시는 서비스 계약, 임기제한 등과 같은 것을 주에서 제정한 법에 의거해서 시행하고 있지만 차터시로 바뀔 경우 시 자체적으로 규정을 만들어서 운영해야 한다. 시 측은 지난 1년 동안 커미티를 구성해 차터도시에 대한 초안을 만들어 왔다.
이번 방안에 반대하는 인사들은 현재 차터시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 지나친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지지자들은 시가 가주 정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코스타메사시는 2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안건을 주민투표에 상정했지만 부결된 바 있다. 현재 시의회에서는 게리 모나한, 스티브 멘싱어 시의원과 짐 리게이머 시장 등이 차터시티로의 변경을 지지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