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교역자협의회, 오는 17일 에덴션교교회서
인랜드 한인교역자협의회 임원들이 월례회를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인랜드 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박충길, 인랜드 영락교회 담임목사)는 지난달 26일 포모나시 소재 인랜드교회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박혜성 남가주 휄로쉽교회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월례회는 인랜드 교회 박신철 담임목사의 말씀인도에 이어 박충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서기 강문수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과 회계 손상헌 목사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 인랜드 한인교역자협의회는 인랜드 지역에서 목회를 하다 은퇴한 70세 이상의 원로 목회자를 위한 위로행사를 오는 17일 에덴 선교교회에서 개최키로 잠정적으로 합의하고 추후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제1부 경건회를 통하여 인랜드 교회 박신철 담임목사는 ‘목회자의 성경적 리더십과 세상적 리더십’이란 주제로 “일부 한국 목회자의 권위적인 자세와 성도들의 목회자에 대한 무조건 복종을 바라는 리더십은 성경적 리더십과는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굳건한 교회 성장에 문제점을 야기한다”고 성경적 리더십의 경험과 효율성을 제시했다.
박충길 회장은 “인랜드 교역자협의회 설립 목적과 취지의 가장 핵심인 내용 중 하나는 회원 목사가 차례로 목회 경험과 신앙체험을 나누는 것”이라며 “박 목사의 오늘의 인도말씀은 참으로 유익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대 초 창립된 인랜드한인 교역자협의회는 매년 신년 새벽 연합예배를 비롯 부활절과 성탄절 연합예배를 주관하며 부흥집회와 해외선교도 선별적으로 공동 실시하는 한편 각 회원 교회는 주변 커뮤니티(주로 히스페닉)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구제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교역자협의회에 참가한 지역 내 교회는 갓스윌 연합교회, 남가주 휄로우쉽교회, 두란노교회, 언약교회, 에덴교회, 인랜드교회, 인랜드 영락교회, 인랜드 온누리교회, 한울림교회이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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