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시의회는 8일(오늘) 시의회 정기모임을 갖고 ‘제31회 아리랑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리랑 축제 개최에 대한 안건은지난 6월10일 이후 세 번의 시의회를통해 계속해서 다뤄지는 것으로 오늘 논의는 특히 부에나팍시에서 아리랑 축제를 지지한다는 결의안 채택이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에나팍 시의회에 제시된 지지결의안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축제재단(the Ariang FestivalFoundation of OC)이 오는 9월12일(금)부터 14일까지 라미라다 블러버드를 막고 축제를 개최하기를 한 것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했다며 시는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결의안은 축제 개최를 위해 오는 9월11일 오후 10시부터 축제가 끝나는 다음 날인 9월15일 오후 3시까지라미라다 블러버드를 전면 통제하게된다고 밝히고 있다.
정철승 회장은 “당초 장소 선정도시에서 추천한 곳이며 축제기간 역시 시의 요구대로 하루를 줄였다”고말했다.
OC 축제재단은 부에나팍 경찰국에서 제시한 경찰비용 2만4,000달러중 1만달러 디파짓을 수용하고 잔금은 경찰국과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밝혔다.
한편 OC 축제재단은 부에나팍 시의회 안건으로 제출된 서류상에 계속해서 ‘OC 아리랑 축제재단’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시에서 재단도 모른상황에서 그 이름을 사용해 안건을올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재단은 7월이사회부터 언론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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