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에드워드 손)는 10월 제주도에서 치러질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을 위한 골프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사이프레스에 있는 네이비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미주 대표선수들의 전국체전 파송 후원금 마련을 겸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눠서 개최되며 각 부별로 남녀 팀을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니어부를 포함해 5개 부분으로 나눠서 개최된다.
에드워드 손 회장은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5명을 미주 대표로 선발하게 된다”며 “남가주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참가했던 과거 전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대부분의 대표선수들이 가주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여자부에 참가했던 애나 도씨가 2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당일 개최 직전까지 접수하게 된다. 참가비는 일인당 100달러며 대표선수로 선발될 경우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주 전국체전 숙박비 등이 제공된다. 선발대회 경기는 샷 건방식으로 개최되며 30일 정오 최종 참가자를 확인한다.
문의 (714)383-5952, (714)56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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