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판매업체들이 아이폰5S·5C 가격을 줄줄이 낮추고 있다.
최근 월마트는 16GB 아이폰5C의 가격을 29달러로, 아이폰5S는 99달러로 각각 인하했다. 할인된 가격은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와 2년 약정을 체결할 경우 적용되는 금액으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판매에 한정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대형 유통 업체인 코스트코 역시 기존 199달러에 판매하던 아이폰5S의 온라인 판매 가격을 2년 약정 기준 77달러99센트로 낮췄다.이베이에서는 통신사 약정이 필요없는 언락(unlocked) 아이폰 5S가 최저 330달러까지 판매한다. 베스트바이는 아이폰5S나 아이폰5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일반적으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소매 유통업체들은 기존 판매되는 구형 모델의 가격을 인하에 판매해왔다. 지난해에도 9월 아이폰5S와 아이폰5C 출시 몇 주전부터 월마트, 베스트바이, 타깃 등 유통업체들이 아이폰5의 가격을 크게 내렸다.
한편 최근 애플 스토어는 아이폰5의 보상판매가격을 기존 270달러에서 225달러로 낮추면서 아이폰6의 등장에 힘을 실었다. 아이폰6 공개를 앞두고 출시 정황을 나타내는 각종 루머도 쏟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19일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과 디자인도 등장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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