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한의사협회 내달 11~13일 라스베가스서
가주한의사협회 류재규(왼쪽부터) 수석부회장, 양학봉 회장, 신정식 부회장이 연례 학술대회를 설명하고 있다.
가주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대회가 오는 8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다.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양학봉)는 8월11일부터 2박3일 동안 라스베가스 엑스칼리버 호텔에서 ‘제14차 국제 한의학 학술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한·미 한의학 교류증진과 한의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의 유명한 한의학자 3명을 강사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가주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모든 침법을 종합한 총통침법 ▲한약재를 활용한 방제학 ▲다양한 방식의 임상비법을 다룰 예정이다. 한의학 박사인 이치웅 총통침법학회 회장은 진단과 동시에 처방을 진행하는 총통침법을 소개한다.
경희대 명예교수인 안덕균 박사는 특수한약 처방, 체내 독소제거, 코질환 치료 등 방제학 강의에 나선다. 옴니허브 대표 허당 원장은 한방 제형인 산제, 환제, 고제, 로제, 캡슐, 패치 등 최신 처방약 정보를 제공한다.
양학봉 회장은 “학술대회는 매년 한의사 300~400명이 모여 한국의 발전한 한의학을 공부하고 교류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각 지역 한의사들이 한의학 분야 대가들을 강연을 들으며 실력향상에 나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한의사협회 학술대회 참가비는 LA-라스베가스 교통편과 숙식 포함 1인당 400달러(부부 750달러)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213)382-4412, www.akamac.us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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