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메리카가 전산센터를 뉴욕 엘름스포드 소재 버라이즌 데이터 센터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신한은행은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에서 전산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미동부 지역 자연 재해에 대비하고 보다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새 전산센터는 강진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고, 정전시 자체 비상 발전이 가동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 전산센터 이전과 함께 백업센터는 KDDI스태튼아일랜드에 위치해 있어 주전산센터 시스템 장애시 백업센터 시스템이 대체 가동해 대고객 서비스의 중단 없는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전산센터 이전과 함께 시스템 증설을 병행, 향후 고객 거래 증가 및 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기반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을 앞두고 내외부 IT전문가를 투입해 여러 차례 모의 훈련과 사전점검을 마친 후 이전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휴일 동안 영업점 직원들이 출근해 주요 서비스의 정상 유무를 확인했다.
신한은행 측은 “고객들의 성원에 앞으로 보다 안정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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