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 한글발전 유공자’ 후보 추천을 접수 받고 있다.
‘2014 한글발전 유공자’는 제568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진흥과 발전에 공적이 큰 국내외 인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당초 올해 후보 추천 마감은 이달 15일이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는 3주 뒤인 8월4일로 마감을 연장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포상은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등 총 10명 규모다.
수상 자격은 한글의 연구, 교육 및 개발에 공이 큰 국내외 인사로 ▲해외에서 한글의 연구, 교육, 보급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이 있거나 ▲국어학, 국문학 등으로 한글 발전과 우수성 선양에 기여한 공이 현저하거나 ▲한글의 과학과, 기계화, 정보화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 등이다. 후보가 외국인이면 한국어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이나 기관 및 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시상식은 10월9일 한글날 경축식장에서 함께 열린다.
제출 서류는 문화체육관광부 웹사이트(www.mcst.go.kr→알림·소식→알림)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제출 방법과 유의 사항 등도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포상 후보자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에 소속, 성명, 훈격, 주요 공적 등을 1주일 이상 공개해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수상 여부를 최종 확정짓게 된다. 외국인 후보자는 반드시 후보자 국적 국가의 재외 공관과 외교부를 경유해 추천해야 한다. ▲전자우편 문의: kiki93@korea.kr ▲문의: 044-20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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