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마시 스티브 황보 시의원(사진)은 오는 11월4일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 하고 한인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야 할 시기여서 재선에 나가기로 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지난 시정활동을 통해 지명도를 얻은 만큼 당선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또 “지역 한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거창한 후원행사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나름대로 내실 있는 선거전을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재선 후 균형 있는 시 예산을 꾸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라팔마시가 주거지 위주의 시라는 점을 감안해 수입과 지출 구조를 재편성한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라팔마시가 아시안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한 가주 유일의 시라는 점을 감안해 시 행사와 복지에 아시아인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지난 2013년 라팔마시 순번제 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재선에 성공할 경우 2018년 12월까지 봉사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두 자리가 공석으로 백인계 미셀 스티겔과 인도계 니테시 페델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 후원 주소 P.O. Box 2141, Cypress, CA 90630.

이메일 BetterLapalm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