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혀 앞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미 교육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스탠포드 한국학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스탠포드대 파울 브레스트 홀에서 개최되는데 한국의 하나금융이 후원하고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소장 신기욱 교수)와 국제문화교류교육재단(SPICE.디렉터 개리 무카이)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미국 전역의 명문 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사 및 사회과학 담당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하나금융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0여명은 물론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한국의 10대 청소년들에 대해 알려주며 한국의 공휴일과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의 문화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도 전파하며 카니 스트라웁씨가 볼런티어로 나서 김치 만드는 법을 배추 자르기부터 버무르는 시점까지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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