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라몬지역 한국어반 활성화를 위해 주류사회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사모(회장 심형구)가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라몬 아스코나 식당에서 7일 가진 한사모 이사회에는 심형구 회장, 강상철 고문 등 임원진 7명과 신주식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5월 개최된 도허티밸리 고등학교 다문화 페스티벌 등 상반기 주요사업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 한사모 사물놀이팀 공연 및 훈련 상황 점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어반 활성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개최 장소, 시기,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 사항들을 협의했다. 산라몬을 비롯해 북가주 지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반 장학생’ 모집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사모에 깊이 감사하다”며 산라몬 지역 한국어반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김판겸 기자>
7일 산라몬 아스코나 식당에서 열린 한사모 이사회에서 임원들이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 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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