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한미친선 연합회 회장단. 왼쪽부터 미서부지회 김해룡 회장, 최창준 미주회장, 권성주 LA 지회장.
“참전용사들 봉사에 앞장설 것입니다”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회장 홍승욱)가 미주지회 회장에 최창준 LA 평통 홍보분과위원장을 임명하며 한미교류 강화와 우호증진 도모에 적극 나선다.
17일 본보를 방문한 최창준 미주회장과 지역 회장단들은 “연합회는 미국지역 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보은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단체활동이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부터는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외교통상부 장관 산하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는 미주지역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 회장을 미주 대표로 추대한데 이어 권성주 LA 지회장을 새로 임명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특히 새롭게 추대된 회장단을 중심으로 연합회는 앞으로 ▲전몰장병 묘소관리와 유해 발굴사업지원 ▲한인 축제 때 미스태권도 선발대회 지원 ▲보훈병원 방문 및 위로공연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의 정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다이아몬드바 지역이 한국전 당시 참전용사들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한 장소로 오는 9월 해당 지역의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첫 공식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 친선유대 강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및 위문행사를 정례화 시키도록 회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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