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길거리에서 불고기 타코를 팔아 명성을 얻은 ‘푸드트럭의 대부’ 한인 유명 요리사 로이 최(사진)씨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OC 페어 ‘더 행어’에서 요리시범을 보이고 사인회도 갖는다.
LA에서 여러 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로이 최씨는 라틴과 아시안 퓨전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씨는 한식과 멕시칸 요리를 절묘하게 섞은 고기 BBQ 타코트럭 운영자로 상당히 잘 알려져 있다. 최씨의 요리시범은 OC 페어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면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남가주에서 가장 유명한 페어 중의 하나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연례 오렌지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여름이 여기에서 시작’이라는 테마로 내달 10일까지 23일 동안 계속된다.
이 페어에서는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경연대회와 단축 마라톤 대회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OC 페어 내에 설치되어 있는 ‘퍼시픽 앰피 디어터’에서는 매주 흥미진진한 다양한 유명 콘서트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액션 스포츠 아레나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이번 페어는 수~금요일 정오부터 자정,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오픈하며, 월ㆍ화요일은 문을 닫는다. 하루 입장료는 성인 12달러, 노인(60세 이상)과 청소년(6~12세) 7달러, 5세 미만은 무료이다.
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는 88 Fair Dr. 코스타메사에 위치해 있다. 페어 행사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과 이벤트들은 www.ocfair.com을 통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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