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제기 문제점 등 검토중”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정부가 드라이클리너스 업소에 대한 라이선스 접수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지난 17일 낫소카운티 소비자보호국 관계자들을 만나 라이선스 발급의 부당함과 취득 규정의 개선을 요구했던<본보 7월18일 C2면> 롱아일랜드한인드라이클리너스의 박상석 회장은 카운티로부터 추후 통보시까지 라이선스 접수를 중단한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기존에 면허 신청 통지문을 받았던 업소라 하더라도 소비자보호국이 접수 재개를 알리기 전까지는 인스펙션을 통한 티켓 발부나 벌금 부과가 되지 않는다.
박 회장은 "지난 회의때 협회가 제기했던 문제점과 요구사항에 대해 카운티측에서 검토 중"이라며 "한국어 신청서 준비를 비롯해 여러 세부사항을 수정하는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협회가 제안한 협회 자체 사업체 보증 보험(Bond) 구매안도 시행이 거의 확실시됐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그는 "공동으로 보험을 구매하게 되면 개인으로 살 때보다 10분의 1까지도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소비자보호국으로부터 일단 협회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특별한 법적 문제가 없기 때문에 승인해 주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낫소카운티는 지난 5월 드라이클리너스에 공지문을 발송해 뉴욕주 라이선스 외 별도의 라이선스를 신청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김소영 기자 C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