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 LA 한인회 초청 광복절 기념
소프라노 김선희(사진) 독창회가 LA 한인회 초청 광복절 69주년 기념음악회로 열린다.
오는 8월8일 오후 7시30분 콜번스쿨 테어홀(200 S. Grand Ave.)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인생 최고의 행복이 음악을 선택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소프라노 김선희씨의 무대다. LA에서는 처음으로 독창회를 갖는 그는 아베마리아, 비올레타, 가고파, 동심초, 그리운 금강산 등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 등 13~14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선희씨는 조선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매스터 코스를 수학,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학, 베르첼리 G.B. 비아토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한세대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한세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1등 없는 2등을 차지했고 이탈리아 로디 국제콩쿠르에서 2위 입상, 이탈리아 토르토나 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을 했다.
노벨평화상 광주 정상회의 독창자,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과 영화제 폐막식 성악가로 청중과 교감하는 탁월한 감성표현이 매력적인 그는 지난 5월 23번째 독창회를 성황리에 끝냈다.
밀라노 신인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했고 멕시코 한인 100주년 기념음악회, 일본 센다이 초청 연주, 동아시아 국제교류 음악회 및 도니제티 탄생 200주년 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티켓 20달러.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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