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휴가철 맞아 예약 몰려
▶ 왕복티켓 2,000달러 넘어
한국에서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미주 한인들의 여름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LA와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국적 항공편들의 티켓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말께까지 뉴욕-인천 항공편들의 예약률이 평균 95%를 넘나들고 있고, 특히 인천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경우 오는 8월25일까지 좌석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는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뉴욕 등 미국을 찾는 학생과 여행객들이 크게 늘면서 8월 중순을 넘어서까지 미국행 항공기 수요가 커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뉴욕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의 항공편 수요도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뉴욕-인천 항공편의 티켓가격도 국적 항공사들의 경우 크게 올라 8월25일 이전에 왕복하는 항공편의 경우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선 상태라고 여행사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인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이코노미 좌석 중 제일 저렴한 가격대의 왕복 항공권은 거의 판매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항공권 대란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여행업계의 전망이다.<김소영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