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무역거래가 늘어나면서 법적인 분쟁이 많아지는 상황에 한인 법률인들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법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피는 세미나가 내일 개최된다.
한미법률재단(이사장 김률) 주최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미법률의 날(2014 US-Korea Law Day) 행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바인에 있는 기아모터스 아메리카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법률의 날 행사는 미국 법조계의 대표적인 사내 변호사인 제록스 부사장 및 상임법률 고문 단 유 변호사와 삼성전자 실리콘 밸리 상무 케네스 코리아 변호사가 참석해 초청 강의와 주제 강연을 하게 된다.
김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법조인들뿐만 아니라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미법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된다”며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들이 관련분야에서 조명을 받는 사람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법률재단은 올해 행사에 200여명의 법조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개최된 법률의 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발제문들과 논평 등을 묶은 한미 법률저널을 발행하기도 한다.
문의 (949)955-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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