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박·영 김·피터 최·박건우 후보 등 11월 중간선거 기금모금 행사 잇단 개최
▶ SNS도 활용 한인사회 적극 지지 당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오는 11월 중간선거 승리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들이 8월부터 줄줄이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는 등 결선 선거운동을 위한 본격 캠페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다.
오는 11월 중간선거 결선을 앞둔 미셸 박 스틸, 영 김, 피터 최, 박건우 후보 등 남가주 지역 한인 정치인 4명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기금모금 행사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는 선거운동에 나선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1위로 통과한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수퍼바이저 미셸 박 스틸 후보와 캘리포니아주 하원 65지구 영 김 후보는 정책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두 후보는 2위 후보들이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을 비판하고 지역사회에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자고 제안했다.
OC 2지구 수퍼이저 미셸 박 스틸 후보는 “현재 각 시에서 여는 포럼과 세미나에 참석해 상대 후보와 정책토론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고 “상대 후보가 같은 공화당이고 현역 주 하원의원이기 때문에 유권자의 마음을 얻도록 지역사회 발전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오는 8월18일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내 구 소향식당에서 ‘후원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노동절이 끝나면 본선 운동이 치열해 진다. 한인사회에 제 비전을 알리고 지지를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 결선에서 현역 의원과 맞붙은 영 김 후보는 오는 8월2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팍 선거 캠프 사무실(7700 Orangethorpe Ave.)에서 결선 킥오프 BBQ 행사를 갖는다. 영 김 후보 측은 “결선 선거운동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즐겁게 선거운동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선거캠프도 둘러보고 영 김 후보 지지에 나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주 상원 24지구에 출마한 피터 최 후보는 웹사이트와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한창이다. 최 후보는 “한인사회가 정치력 신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저와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하원 60지구 결선에 진출한 켄 박(한국명 박건우) 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후원자 자택(13698 Heisler Rd. Eastvale)에서, 8월14일 오후 6시30분에는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각각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김형재 기자>
<한인후보 후원 웹사이트>미셸 박 스틸: steelforsupervisor.com영 김: www.youngkim2014.com피터 최: www.choiforsenate20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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