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 식당에서 나트륨과 지방이 많은 불량음식들이 금지된다.
뉴욕시교육부는 “학교 카페테리아에 아침, 점심식사로 나트륨, 지방, 방부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 학교 메뉴에서 9월까지 완전히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뉴욕시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교에 음식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음식의 지방이 전체 칼로리의 30%가 넘으면 안 되고, 한 끼에 나트륨이 480mg을 넘거나, 콜레스테롤이 아침 75mg, 점심 100mg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또한 발암물질 함유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식품첨가물 아조다이카본아마이드(Azodicarbonamide)와 콘 시럽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교육부는 작년 가을부터 단계적으로 건강에 유해한 성분 24가지 항목을 지정해 불량음식을 금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12가지 항목이 더 적용돼 올해 9월까지 건강에 유해한 음식이 학교 메뉴에서 완전히 제외할 계획이다.
마지 파인버그 교육부 대변인 “뉴욕시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 중에 있다”며 “학생들의 음식 선택권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인턴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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