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유명 레스토랑이 참가하는 맛축제가 서부 OC 상공회의소(회장 코디 페덴코) 주최로 오는 31일 나츠베리팜 호텔(7675 Crescent Av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4 서부 오렌지카운티의 맛, 테이블 탑 비즈니스, 오토 딜러 엑스포’는 인근 지역의 유명 식당들을 초청해 전 세계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니 페덴코 회장은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가족 행사임과 동시에 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라며 “지역의 많은 사업가들에 의해 매우 특별한 마케팅 홍보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재난구조 비영리단체인 ‘어린이에게 희망을’(Giving Children Hope)에 전달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시식한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뽑는 콘테스트(People’s Choice Contest)를 비롯해, 지역 댄스그룹의 라이브 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된다.
3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며 입장료는 성인(11세 이상) 10달러(시식권 10매 포함). 유아(3~10세) 5달러(시식권 5매) 등이며 주차는 무료다.
문의 (714)48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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