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한인은행 각각 18일~9월8일까지 최대 무제한
“추석 송금 무료로 보내세요”
뉴욕일원 한인은행들이 내달 8일로 다가온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효도 송금 이벤트’를 펼친다.
BBCN은행은 25일부터 추석 이틀전인 9월6일지 한국에 보내는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체킹계좌나 세이빙 계좌를 갖고 있는 개인 고객은 송금액에 제한 없이 적용되며 은행 계좌가 없는 비고객의 경우 제외된다.
윌셔은행은 27일부터 9월8일까지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등에 보내는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역시 자은행 고객만 해당되며 송금액 규모도 제한이 없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9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한국으로 보내는 자은행 고객들의 송금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은행 측은 이번행사를 영업점 객장과 인터넷 뱅킹(www.wooriamericabank.com)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객장에서 송금을 보낼 때는 금액에 제한이 없지만 인터넷 뱅킹 이용시에는 1만5,000달러까지다.
신한은행아메리카는 25일부터 9월8일까지 한국 송금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자은행 고객에게만 해당된다.
노아은행은 이달 18일부터 9월5일까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보내는 송금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금액 규모도 무제한이다.
이 밖에 뉴뱅크도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사기간내 최대 3,000달러까지 한국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BNB하나은행은 25일부터 9월8일까지 하루 최대 3,000달러까지 한국 송금 공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기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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