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우수고교 탑100위에 뉴욕.뉴저지 27개 학교
전국 우수 고교 평가순위에서 뉴욕·뉴저지 지역 27개 학교가 상위 100개교에 포함됐다.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가 졸업률이 85% 이상인 전국 1,2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2014년 전국 최우수 고교 순위 자료에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뉴저지 특목고인 버겐카운티 아카데미가 15위에 올랐다. 뉴욕에서는 특목고, 스태튼 아일랜드 테크니컬 고교(20위)와 플러싱의 타운센드 해리스 고교(41위), 롱아일랜드 사요셋 고교(42위),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턴의 폴 슈라이버 고교(93위) 등 한인 학생이 많이 다니는 고등학교들이 전국 상위 100개 고교 명단에 포함됐다.
전국 최우수 고교에는 켄터키주의 개튼 수학ㆍ과학 아카데미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우수 고교 랭킹 조사를 펼쳤던 데일리 비스트는 이번 조사에서 졸업률(30%), 대학 진학률(30%), AP와 IB 등 과목개설 및 학생당 시험 응시수(30%), SAT/ACT 점수(10%)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뉴저지 버겐 아카데미는 졸업률과 대학 진학률이 모두 100%에 SAT 평균이 2,146점을 기록했고, AP 과목 등록 비율과 시험 통과율이 각각 49.70%와 94.3%로 전국 15위에 랭크됐다.
뉴욕 타운센드 해리스 고교는 졸업률과 대학 진학률이 각각 100%, 99.3%에 SAT 평균이 1,906점을 기록했고, AP 과목 등록 비율과 시험 통과율이 각각 68.9%와 61%로 전국 41위에 올랐다.
또 42위를 차지한 사요셋 고교는 졸업률과 대학진학률이 각각 99.8%, 97.9%에 SAT 평균이 1,760점을 기록했고 AP과목 등록 비율과 시험 통과율이 각각 50.4%와 75.4%로 나타났다. 뉴욕주에서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고교는 버팔로 소재 시티 아너스 스쿨로 14위를 차지했다. 상위 100위권에 든 뉴욕주 고교는 모두 14곳이었으며 뉴저지는 13곳으로 조사됐다. <이경하 인턴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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