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형 재고처분. 클리어런스 세일 돌입
▶ 제로 이자율. 노다운 페이먼트 등 대대적 판촉적
뉴욕일원 자동차 딜러들이 노동절이 지나면서 일제히 2014년형 재고 처분을 위한 ‘클리어런스 세일’에 돌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딜러들이 최근 올해 신형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재고 차량을 신속 처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4년 모델 자동차에 대해 할인 판매와 리베이트, 제로 이자율, 노다운 페이먼트 등을 내세워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형 자동차를 권장 소비자 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호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롱아일랜드시티 현대는 오는 30일까지 2014년형 엘란트라와 소나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장 60개월까지 0% 이자율 또는 리베이트 2,000달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4년형 싼타페는 0% 다운 페이먼트을 적용하고 시큐리티 디파짓을 면제해주고 있다.
케니 박 롱아일랜드시티 현대 사장은 “2015년형과 2014년형의 가격차는 1,000달러 정도지만 2014년형에만 리베이트나 0% 이자율이 적용된다”며 서둘러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뉴저지 램지의 프레스티지 렉서스 딜러는 2014년형 렉서스 ES350의 가격을 27개월간 매달 349달러 납입, 0.9%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4년형 GS 250도 27개월간 매달 409달러, 0.9% 이자율을 적용한다.
파라곤 혼다와 밸리스트림 사우스 쇼어 혼다도 최장 60개월에 0.9%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며 베이사이드의 스타 도요타는 하이랜더, 벤자, 시에나, 아발론, 캠리 등 2014년형 차량에 한해 0%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파라곤 혼다 관계자는 “딜러들 마다 2014년형 모델을 가급적 빨리 처분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이라며 "지금이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딜러 관계자들은 2014년 모델을 구입할 때는 내년 신형모델과 변화가 없는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딜러마다 제공하는 현금 인센티브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차종이라도 여러 딜러를 비교 샤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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