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우회 최민우 회장(왼쪽)과 안암병원 권영자 팀장이 종합건강진단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다 환자 친화적인 병원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한국에서 현지조사 차 LA를 방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권영자 센터 팀장은 “예전에는 병원을 아플 때 가서 치료하는 곳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에 더해 휴먼케어의 일환으로 일생을 거쳐 맞춤식 건강관리를 해주는 곳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센터는 환자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많이 노력해왔지만 올해부터는 각별히 ▲의료진이 환자가 되어 직접 체험을 통해 불편함 개선 ▲고통스럽고 딱딱한 분위기보다 따뜻하고 밝은 병원을 위한 환경 개선 ▲1:1 맞춤식 관리를 통한 휴먼케어 등을 중점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권 팀장은 “각 개인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때 확인하고 검사받는 것은 바쁜 생활로 인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센터는 환자의 검진 후부터 적절한 시기에 필요로 하는 검진을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주 한인들의 경우 한국으로 직접 검사받으러 가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건강상 필요한 검사들을 알려주고 현지 병원과도 연계하는 방법도 논의 중에 있다고 권 팀장은 밝혔다.
이 외에도 센터는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회장 최민우)와 협력해 미주 한인들을 위한 건강과 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도 고려중에 있다.
문의 서울 (02)920-5106, 이메일 edca5245@kumc.or.kr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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