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웰뱅커 12년근무 ‘엘리트’ 정인순씨
▶ 실내장식/건축 경험, 주류고객이 절반
“웨스트사이드에 관한 알찬 주택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 주류 부동산 업체인 ‘콜드웰뱅커’의 퍼시픽 팰러세이즈 오피스(Pacific Palisades)에서 지난 12년간 근무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정인순(미국명인 정,사진)씨는 주로 센추리 시티,베버리힐즈, 웨스트우드, 벨에어, 샌타모니카 등 LA서부 ‘웨스트사이드’지역에 위치한 주택 매물을 전담하고 있다.
한국의 한 미대에서 실내장식을전공한 뒤 졸업 후 바로 ‘김수근건축사무실’ (공간사랑)에서 약 2년간 근무하며 직접 집을 지은 경험도 있다는 정 에이전트는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도미 후에도 꾸준히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 에이전트는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로 쭉 LA서부지역에 살았다”며“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 지역 주택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고 부동산 에이전트로 근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에이전트의 고객 비율은 한인이 50 나머지 주류 고객이 50이다. 이들 대부분은 정 에이전트를 통해 주택 매매에 성공한 고객들의 소개를 받은 케이스. 손님을 만족시키는 정 에이전트만의 노하우가 빛을 발한 것.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두 차례나 ‘콜드웰 뱅커 인터네셔널 프레지던트 엘리트’에 등극할 수 있었다. 이는 전체 수위권의 성적을 나타낸 에이전트들에게만 수여되는 특별한 상으로 동양인이 거의 없는 업무 환경에서 이끌어 낸 쾌거였다.
정 에이전트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상을 받았다”며“이 상을 받고 나니 한인으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더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어“ 고객의 관심사를 명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10)991-3882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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