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농수산 특산물과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보세요”남가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1회 LA 한인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는 전국 팔도 각 지역의 특산품과 농수산 먹을거리, 그리고 향토문화가 가득 어우러진 풍성한 잔치 한마당으로 다시 한 번 기록될 전망이다.
LA 한인축제 주요 행사의 하나로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는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는 전국 지자체에서 117개 업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되며 축제 현장에서 각 지방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각종 행사들도 줄을 잇게 된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김준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광역시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농수산품 판매 부스 90개, 관광명품 18개, 한국 수산무역협회 9개 등 총 117개에 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제주 자치도, 여수시, 군산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업체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특산품과 농수산품 등 각종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한국관광명품협회가 판매하는 각종 한국 특산품 코너가 마련된다.
또 축제 사상 처음으로 참가하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해산물 시식코너 등도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민속놀이, 탁본뜨기, 캐리커처, 불교문화체험, 한방체험, 포토존 등 방문객들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의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설치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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