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 내달 24일 자선 만찬
교육사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B.O.O.K’을 위한 자선 농구대회를 개 최한 아더 한(왼쪽) 대표와 한 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 팀원들.
탈북 아동과 기아에 허덕이는 전세계 아동들을 돕는 ‘한 슈나이더국제 어린이재단’ (HSICF·대표 아더 한)이 다음 달 자선 만찬 및 사일런트 옥션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을 통한 풍성한 삶’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한 슈나이더재단이 올해 교육사업에 중점을두고 추진해 온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B.O.O.K’ (Bringing Opportunityto Our Kids)을 후원하는 기금모금 만찬이다.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에 2개의 새로운 교육시설을 완공하고 탄자니아에 미션센터를 개발하는 ‘어린이들에게 기회를’이란 교육사업으로 3년 주기로300명의 어린이들을 교육시킨다는 목표로 기부금을 모금해 왔다.
아더 한 대표는 “재단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캐롤라인 한과 멜로디 장양이 기획한 자선 농구대회‘훕스 포 호프’ (Hoops for Hope)가 지난달 30일 슈어 하이스쿨 체육관에서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고 2,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 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은 2007년 고 한상만 대표가 설립한 이후 북한,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의 고아와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북한 구호활동으로는 식량지원 프로그램으로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Feed My StarvingChildren)을 파트너로 북한에 식량을 보내 평성, 황주, 온천의 고아원3곳으로 배송해 오고 있다.
한 슈나이더 재단은 이번 달 중순 2,100명의 고아들에게 매일 최소 2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량과 의료품, 의류를 실은 40톤 컨테이너를 선적할 예정이다.
한편, 한 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 자선 만찬행사는 오는 10월24일 오후 7시 태글리안 컬처럴 콤플렉스(1201 Vine St. Hollywood)에서 열린다. 티켓 100달러.
문의 (323)246-484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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