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셀 박·영 김 후보 등 LA 방문 중 위촉 추진
서울시가 남가주의 주요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들과의 네트웍 강화를 위해 해외 시정 자문단 성격의 ‘서울클럽’을 구성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LA 방문기간에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한인 및 주류 인사들을 시정 자문단으로 위촉하는 ‘서울클럽’을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남가주에서는 미셀 박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영 김 주하원 65지구 결선 후보 등 한인 정치인들을 비롯, 아이작 바르셀로나 LA 카운티 커미셔너 등 15여명 정도가 ‘서울클럽’ 멤버로 추천됐으며, 클럽 증서 전달식은 박 시장의 LA 방문기간에 열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클럽은 미주와 서울시 간 네트웍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에 관심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이 가능하며 현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자문단은 서울시의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다음주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25일 LA를 방문하며, 오는 28일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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