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남편 이병헌의 본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민정이 친정에 머물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16일 귀국 직후 신혼집이 있는 경기도 광주가 아니라 친정으로 이동했다. 현재도 서울 강남구의 친정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17일 이민정이 지난 3일 프랑스 파리로 떠났던 이민정이 16일 귀국했으며 현재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차기작 대본도 들어오는 대로 검토하고 있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이 파리에 다녀온 것은 남편 이병헌의 논란과는 상관이 없다고 못박았다. 소속사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고 16일 귀국했다"며 "(이병헌 협박 사건이 일어나기 전) 처음에 계획한 대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이민정의 배우자인 이병헌이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으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에게 50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어 이지연 측이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병헌 측은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적 없다"고 일축한 상태다.
이민정은 현재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심적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민정 귀국 친정, 친정 갈 만 하다 진짜", "이민정 귀국 친정, 마음 단단히 먹길", "이민정 귀국 친정, 이민정 상처 많이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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