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구.의류 등 가을용품 입고 할인행사 등 본격 마케팅 돌입
플러싱 슈빌리지에서 한인이 부츠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슈빌리지>
“가을 손님을 잡아라”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련 한인 업계들이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했다.
우선 생활용품 백화점 ‘홈앤홈’은 최근 전기 매트와 보온 도시락, 극세사 이불 등 난방 용품과 가을 침구류를 대량 출시하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쉴드 라이프 방석이 59달러, 싱글 매트는 200달러대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 솜이불이 200달러대, 극세사 이불과 배게커퍼, 패드 등 세트가 300달러대에 판매중이며, 극세사 세트는 10% 세일하고 있다. 홈앤홈의 한 관계자는 “이불과 보온 도시락 등 지난주 이후 날씨 관련 생활용품의 판매가 2-3배 확 늘었다”고 말했다.
돌침대 전문업체인 장생건강도 흙표 산소 흙침대와 반신욕기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최근에는 3D 지능 안마기술로 목부터 발가락 끝까지 전신 풀 마사지가 가능한 ‘가와이 마사지 체어’를 새롭게 들여와 30% 할인된 2,399달러에 판매중이다. 이외에 황토 흙침대와 옥돌 침대 등을 40% 할인, 1400-15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가을 의류와 신발 제품도 매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신발백화점 ‘슈빌리지’는 일찌감치 어그와 헌터, 싸우전드 마일 울버린 등의 유명 부츠 신상품 판매에 나섰다. 어그는 150달러, 헌터는 135달러, 싸우전드 마일 울버린은 200달러 이상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피터 송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가을이 빨리 오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의류 판매업체 ‘국보 아울렛’에는 캐시미어 자켓과 바바리 코트 등 가을 신상품들이 입고됐다. 현재 가을 바지 40달러짜리 3개를 100달러에 할인하고 있으며 가을 및 겨울 제품은 20% 할인하고 있다. 기모 레깅스도 약 10달러에 판매중이다.
바니 봉 매니저는 “올 가을에는 특히 오렌지 색상의 의류가 뜨고 있다”며 “기모 바지 등 가을 겨울용 인기 제품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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