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판매세 수입 등으로 재정 건전성 회복세
재정적자에 따라 공영버스 운행을 대폭 감축하기로 결정했던 킹 카운티 메트로 국이 재정 건전성을 어느 정도 회복할 기미가 보임에 따라 감축 규모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트로는 현행 버스운행의 16%에 해당하는 55만 시간을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로드 뎀보우스키 의원은 감축규모를 34만 시간 정도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뎀보우스키 의원은 카운티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판매세가 1년 전 예상보다 3,500만달러 가량 늘어난 총 4억 7,46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도 메트로 버스 운행감축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보우스키 의원은 “판매세와 콘스탄틴 행정관의 대안 및 미래 지출규모 등을 재검토하면 버스 운행 감축 규모를 현저히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스 감축규모가 완화되고 오는 11월 선거에 시애틀 유권자들만을 대상으로 상정된 ‘프로포지션 1’이 통과될 경우 시애틀 주민들을 위한 메트로 운행은 오히려 현재보다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포지션 1’은 시애틀 주민들을 대상으로 60달러의 카탭(자동차 등록)세와 0.1%의 판매세 인상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 증세안은 지난 4월 선거에서 킹 카운티 전체적으로는 부결됐지만 시애틀 유권자의 66%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밝혀져 11월 선거에서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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