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미술대전 폐막 앞두고
▶ 27일(토) 다양한 특강, 곳곳서 축제행사 열려
조선 왕조 500년의 예술과 문화를 보여주는 ‘조선미술대전’(Treasures from Korea: Arts and Culture from the Joseon Dynasty)이 오는 28일 막을 내립니다.
LA 카운티미술관(LACMA)은 본보 후원으로 지난 3개월 동안 계속된 조선미술대전의 성공적인 전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27일 토요일을 ‘코리아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코리아 데이’는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후원으로 열리는 폐막축제로 안숙선 명창의 공연과 다도의식, 보자기 웍샵과 서예 웍샵 등 한국의 전통미술과 음악, 다도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들이 무료로 이어지게 됩니다.
▲강의 ‘궁중 병풍의 상징과 기능’(Lecture: Symbolism and Functions of Korean Palace Screen Paintings): 오전 11시, 브라운 오디토리엄.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명예교수인 이송미(한승수 전 국무총리 부인) 교수가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했던 병풍의 기능과 그림의 상징들에 관해 강의합니다.
▲음악회: 안숙선 명창과 앙상블(Concert: An Afternoon with the Ahn Sook Sun Ensemble): 오후 1시, 빙 디어터. 티켓을 예약해야 합니다. (323-857-6010)판소리 명창이며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 선생이 초청돼 한국 소리의 진수를 들려줍니다. <안숙선 인터뷰 A24면>
▲한국 다도(Korean Tea Ceremony): 오후 3~4시, LA타임스 센트럴 코트, 다도 전문가 이영미씨가 한국 차문화에 관한 설명과 의식을 소개합니다.
▲커뮤니티 보자기(Community Bojagi): 오전 10시~오후 5시, LA타임스 센트럴 코트,한국미술실 내에 위치한 분 어린이갤러리에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700여명이 조각보를 잇대어 붙인 대형 커뮤니티 조각보가 마침내 일반에 공개됩니다.
▲한국화(Brush Painting) 웍샵: 오전 10시~오후 5시, 분 칠드런스 갤러리, 붓과 먹, 벼루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동양화 웍샵이 하루 종일 진행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LA County Museum of Arts 5905 Wilshire Blvd. LA, CA 90010 (323)857-6010, www.lac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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