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가 지역 커뮤니티를돕기 위한‘ 2014 한마음 나눔축제’를오는 10월11일과 12일 교회 주차장(1721 N. Broadway)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영락교회의나눔축제는 한인 기부자들과 교인들의 기부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먹을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단체와 지역 커뮤니티와 단체들에 기부하는 한인 교계의 대표적인 커뮤니티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의 경우 수익금 전액은 교회 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교인들과 링컨하이츠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비영리 교육 단체들에 전달된다.

이번 축제는 LA 시와 시의원 등의정부기관과 여러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며 각종 공연과 장터, 음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장터에는 아동복을 비롯해남녀 의류와 가방, 모자, 잡화, 액세서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한국농수산 우수상품과 특산품 등 선보여 고국에 대한 한인들의 향수를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품 쿠폰은 사전 및 현장에서 구입해각 부스에서 사용하면 된다.

나성영락교회 김경진 담임목사는“한마음 나눔잔치는 교회 행사가 아닌 LA 시와 인근 커뮤니티 내 여러공공단체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323)227-1400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