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비즈니스 엑스포&컨퍼런스
▶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30일 제이콥 재비츠 센터
뉴욕비즈니스 엑스포&컨퍼런스가 오는 30일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미동부 지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트레이드 쇼 ‘뉴욕 비즈니스 엑스포&컨퍼런스‘가 오는 30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뉴욕 비즈니스 엑스포&컨퍼런스는 250여개의 기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안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참신하고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전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어떤 기업들이 참가하나=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뉴욕 라이프 등 금융, 통신, IT,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CEO와 CFO, 세일즈 총 책임자 등 실무진들을 모두 포함하면 업체 관계자만 1,000명 이상이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B2C(Business to Customer)가 아닌 업체 대 업체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인 B2B(Business to Business)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는 업체내 결정권을 가진 임원들이 직접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행사에는 한인 업체를 비롯한 아시아계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카페베네와 중국계 최대 은행인 이스트 웨스트 은행, 아사히 테크날러지 등은 이번 행사에서 프랜차이즈 업소 개점 및 소상인 융자 상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뉴욕시 산하 소상인 지원센터, 퀸즈 상공회의소,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할렘 상공회의소 등 뉴욕시 5개 보로 소상인 관련 단체 및 기관들이 부스를 마련, 최근 업계 동향과 지역 상권내 이슈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어떤 정보가=이번 엑스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사업 성장 전략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셜 미디어 랩’이 마련, 업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툴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상과 시연을 통해 페이스북,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플랫폼들이 소비자들에게 비즈니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알리게 된다. 각 시연은 20-30분에 걸쳐 진행되며 시연후에는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된다.
오전 10시와 12시, 2시에는 유투브, 10시30분과 12시30분, 2시30분에는 트위터, 11시와 1시, 3시에는 페이스북의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자사의 소셜 미디어 툴의 장점과 이를 활용한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링크드인은 오전 11시30분과 1시30분, 3시30분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소상인들을 위한 세미나 약 40개가 열린다. 스몰 비즈니스 론이 승인 받기 위한 요령, 할렘에서 비즈니스 하는 법, 비즈니스 펀딩 받는 법, 창업 및 고객층을 확대하는 요령, 저렴한 비용으로 히트 브랜드를 만드는 전략,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세일즈 요령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엑스포에 방문하기를 원하면 사전 등록을 마치는 것이 좋다. 사전 등록일 경우 20달러, 현장 등록은 30달러다. 단 한국일보 코드를 이용,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모션 코드는 ‘KTimes’로 웹사이트(www.newyorkbusinessexpo.com)에서 등록하면 된다.
다니엘 박 아시안 마케팅 담당자는 “방문자의 60%가 회사내 결정권을 가진 경영자로 상담부터 계약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전체 참가 업체 중 70-80%가 뉴욕의 사업체기 때문에 로컬 시장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한인 비즈니스와 주류 소비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희은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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