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띤 스페인어]
2014년 10월6일, 드디어 ‘마르띤 스페인어 신문법’의 최종 원고가 탈고되어 워싱턴 저작권국에 등록을 마침으로써, 신문법이 최초로 일반 독자들에게 선을 보이게 됐다.
‘마르띤 스페인어 신문법’은 기존의 문법을 고수한 채 교육 방법만 일부 개량한 것이 아니라, 16세기 이후 현재까지 약 500년간 굳건히 전세계 스페인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구문법’을 과감히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스페인어의 본질과 인칭, 시제의 개념 그리고 동사 구조, 문장 구성의 원리 등을 분석하여 밝혀냄으로써 기존 문법의 분량을 수십 배의 규모로 축소시킨 혁신적인 교육 방식이다.
구문법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어권에서 정립한 문법이나, 신문법은 최초로 영어를 배제하고 스페인어를 직접 한국어 문법과 대비시켜서 만들어진 혁신적인 문법으로, 이제부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인 누구나 쉽게 그리고 단기간에 스페인어를 익힐 수 있게 됐다.
신문법의 가장 탁월한 성과는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페인어의 인칭과 시제를 명확히 밝혀내고, 또 라틴어인 스페인어가, 게르만어인 영어 같이 단어 단위 언어가 아니라 글자 단위 언어란 것을 밝혀낸 것이다.
10여 년에 걸친 연구 끝에 신문법의 틀을 완성한 마르띤 선생이 이후 수년간 학생들을 상대로 그 효율을 test한 결과, 기존의 구문법에 비하여 대략 30-50배의 속도로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신문법에는 혁명적인 문법 이론뿐 아니라, 마르띤 선생의 수십 년간의 외국생활 그리고 10여 년간 미주 동포 성인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축적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회화 문장 700여 개가 수록되어 있다.
일반 독자들은 그 문장들 중 약 200-300 문장 정도만 완전히 이해하고 들을 수 있으면 기본적인 회화를 정확히 구사할 수 있으며, 그 문장들을 익히고 듣게끔 하는 훈련에 필요한 시간은 약 40시간 정도의 교육으로 충분하다.
마르띤 선생으로부터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한국에서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학생(3,000여 시간 투자), 미국 중고교에서 스페인어를 배운 학생(약 600-700시간 투자), 그리고 중남미 이민 생활을 20년 이상 한 한인들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다.
문의 : (213)38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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