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의 범죄가 감소했다. 낫소카운티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신고 된 범죄는 모두 5471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6076건보다 줄어들었다.
관할 지역별로는 휼렛 지역을 담당하는 제 4경찰서의 범죄신고 건수가 지난해 보다 184건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2년 전 제안했던 제 4경찰서와 5경찰서 통합을 취소하고 예전과 같이 나누기로 결정했다.
또 볼드윈 지역을 관할하는 제 1경찰서와 시포트를 담당하는 제 7경찰서의 합병도 취소하고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제 1경찰서와 7경찰서는 2년 전 합병하기로 했으나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합병이 지연되어 왔었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2012년 예산 절감을 위해 낫소카운티의 8개 관할경찰서를 합병 모두 4개로 축소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야근 조절로 문제를 해결해 모든 지역의 합병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낫소카운티에서 가장 바빴던 엘몬트를 관할하는 5경찰서가 합병된 4 경찰서에서 분리 기존의 구역으로 귀환한다. 엘몬트 경찰서는 내년 초에 재개장될 예정이다. 단 합병된 2경찰서와 3경찰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합병 체제를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제 2경찰서는 원래 사요셋 관할이었으나 2012년부터 우드버리와 레빗타운을 관할하던 8경찰서와 합병했다. 윌리스톤팍에 위치한 제 3경찰서도 2년 전 맨해셋의 제 6 경찰서를 흡수, 하나로 합쳤다. 이에 따라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2년 전의 4개 경찰서에서 6개 경찰서로 늘어난다.
한편 올해 늘어난 범죄는 강간과 성범죄로 지난해 각각 22건에서 27건, 6건에서 8건으로 증가했다. 강간 사건은 2경찰서와 3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각각 2건과 5건이 늘어나고 1경찰서에서는 1건이 줄어들었다. 성범죄도 2경찰, 3경찰서에서 1건씩 7 경찰서에서 2건이 늘어나고 1경찰서와 4경찰서에서는 1건씩 줄어들었다.
이외에 살인사건은 지난해 총 11건에서 5건으로 크게 줄었으며 강도사건도 지난해 582건에서 448건으로 134건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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