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보다 공실률 낮고 임대 수익률 3~5%대
▶ 매각 차익까지 가능해 100억 미만 품귀 현상

중소형 빌딩이 저금리 시대에 유망한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매물로 나온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빌딩.
은퇴한 후 투자처를 찾고 있던 이모(66)씨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개업소로부터 학동역 인근 중소형 빌딩 매물을 소개 받았다. 총 매매가격은 30억원이지만 보증금 4억원가량을 제외하고 은행 대출을 매매가의 30% 정도 받으면 10억원 중반대로 매수할 수 있다는 것. 월세가 1,000만원 이상 나오는 건물이라 대출이자와 유지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5%대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었다. 이씨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보름 가까이 고민한 끝에 투자 의사를 밝혔지만 이미 해당 빌딩은 다른 투자자와 거래가 완료된 뒤였다.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중소형 빌딩이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형 오피스빌딩은 높은 공실률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중소형 빌딩은 수요가 늘어나며 적합한 투자 대상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전반적으로 중소형 빌딩 매물은 많지만 질 좋은 물건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파친코’ 이민진 작가,인터뷰] “이민자와 취약계층 보호해야” [‘파친코’ 이민진 작가,인터뷰] “이민자와 취약계층 보호해야”](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12/28/202512282108056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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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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