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트리한인회(회장 폴 윤)가 이달 9일 실시되는 포트리 학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투표에 앞서 오늘(2일) 오전 11시 포트리 공립도서관에서 한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설명회를 연다.
폴 색스턴 포트리 교육감이 이날 설명회장에 직접 참석해 이번 주민투표가 꼭 통과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예정으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이 필요하다.이번에 실시되는 포트리 주민투표는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총 예산이 4,984만 달러다. 이 개선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820만 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된다.
포트리 주민들이 떠안게 되는 부담금은 총 4,163만9,575달러로 포트리 지역의 주택 평균가(46만7,017달러) 소유주를 기준으로 한 주민세금은 매월 15달러85센트, 연간 190달러22센트씩 인상된다.
재보수 공사는 ▲제2초등학교: 교실 10개, 작은 교실 4개, 미디어 센터 이전 및 보수 ▲루이스 콜 중학교: 교실 33개, 작은 교실 4개, 과학실험실 2개, 음악실 1개, 작은 음악실 1개, 미술실 1개, 컴퓨터실 1개, 외국어 연습실 1개, 체육실 겸 다용도실 1개 등 ▲고등학교: 전천후 트랙, 인조 필드 등이다.
폴 색스턴 교육감은 “1974년 3,100명이던 학군내 등록생 수는 내년이면 4,000명에 육박하고 2019년에는 4,200명으로 지난 10년 전보다 22% 증가할 것”이라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하려면 반드시 이번 주민투표가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201-450-8761 <이진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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