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뉴욕한인교회 이상정 사관 , 온정 호소
▶ 20일 제4회 이웃사랑 나눔축제
“한인사회의 자선냄비가 갈수록 식어가고 있습니다. 소외된 우리 이웃들도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구세군뉴욕한인교회의 이상정(사진) 담임사관이 대표적인 연말 불우이웃 사랑의 척도인 ‘구세군 자선냄비’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길 한인사회에 호소하고 나섰다.
이 담임사관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불우이웃 성금 1만8,000달러 모금을 목표로 자선냄비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4일 현재까지 총 모금액이 3,0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며 "지난해의 3분의2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 담임사관은 "크리스마스가 아직 20여일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한인들의 나눔의 정이 자선냄비에 넘쳐흐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세군뉴욕한인교회는 이달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퀸즈 플러싱의 루즈벨트 애비뉴 메이시스 백화점 맞은편과 H-마트 유니온 매장,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 등에서 자선냄비 활동을 펼친다.
또한 20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는 플러싱에 위치한 구세군뉴욕한인교회(142-50 32nd Ave.)에서 ‘이웃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교회에서 발부하는 티켓을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문의: 718-762-9613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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